본문 바로가기
세상의모든이야기

재산분할이 0원? 유깻잎 "돈 때문에 '우이혼' 출연"... 이혼하길 잘해(+이유)

by 작은아씨곰 2022. 12. 14.
300x250
반응형
3줄요약글자 크기 변경하기공유하기
 
 
사진 = 인스타그램/유튜브 '뼈 때리는 도사들'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뼈 때리는 도사들'에서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던 이유와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뼈때리는 도사들'에서는 '유깻잎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이유는 돈?! 폭탄 발언하더니 영감도 폭발해서는..... 이거 맞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해당 회차에서 유깻잎은 "솔잎이(딸)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직업이 돈이 괜찮게 잘 벌릴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상렬이 "깻잎씨가 지금 (솔잎이를) 키우고 있냐"라고 묻자 "현재 전남편 최고기가 솔잎이를 키우고 있고, 대신 2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남편도 경제적으로 어렵냐는 질문에 "(경제적 능력이) 저보다 좋다. 그렇다고 제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으냐"라고 대답했다.

 

유깻잎과 최고기의 이혼 이유는?

이후 전 남편과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상욱이 이혼 사유를 묻자 유깻잎은 "많이 안 맞았다"라며, 특히 "일할 때 안 맞았다. 저는 수동적인 사람이었고, 오빠는 능동적인 사람이었다. 저는 맨날 소심하고 나서야 될 때 못 나서서 그런 부분에서 트러블이 잦았다"고 설명했고, 이어 "숫기가 없어 아버님과도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 유튜브 '뼈 때리는 도사들'

이어 유깻잎은 최고기가 "그래도 며느리인데 웃으면서 얘기는 걸어줄 수 있지 않냐"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저는 말 한마디 떼는 게 너무 어려웠다. 저도 잘 했어야 했다. 이혼한 후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다 보니 그걸 느끼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유깻잎은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혼하길 잘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이유는 오직 '돈'

​사진 = 유튜브 '뼈 때리는 도사들'사진 = 유튜브 '뼈 때리는 도사들'

유깻잎의 또 다른 고민으로 일부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이유는 오직 돈 때문이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유깻잎은 "이혼하고 수입이 완전 0원이었다. 제가 이런 걸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지상렬이 "이혼하고 조정 신청하고 재산 분할하지 않냐"고 묻자 유깻잎은 "안 받았다. 제가 안 받겠다고 했다. 솔잎이를 오빠가 양육하니까 거기서 제가 더 힘듦을 보태고 싶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상렬이 "어머니로서의 책임감이 대단하다"고 말했지만, 유깻잎은 "그렇게 안 봐주시는 분들도 많다. 대부분 양육은 엄마 쪽에서 양육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냐. 저는 아빠 쪽에서 양육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그 얘기가 나오더라"라며 복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왜곡된 시선과 달리 유깻잎은 딸만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엄마였다. 유깻잎은 "솔잎이 생각을 깊게 한 번 하면 잠을 못 잔다. 되게 미안한 마음이다. '어떤 걸 해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 피곤해도 잠을 못 자겠더라"라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