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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이야기

우리가 알던 이승기는 가짜? 말실수 '한마디', 철저히 숨겼던 소름돋는 인성 밝혀졌다

by 작은아씨곰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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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으로 단숨에 '비호감 이미지'로 전락한 이승기의 근황이 위태롭습니다. 인터뷰에서 그가 했던 발언에 이목이 쏠리며 후크가 가려줬던 그의 실체에 팬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익 정산 문제로 이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갈등을 빚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에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앞서 이승기는 2021년 5월 말 소속사 후크와 결별을 선언하고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했지만,

결별 10일 만에 후크와 재계약을 채결한 바 있습니다.

전말은 이랬습니다. 당시 이다인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에 이다인 소속사 측은 "둘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이다인의 부친이 과거 주가조작에 관련됐던 이력을 언급하며

 '바른 청년' 이승기의 열애를 반대한다며 트럭 시위

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부의 충격에 상당히 취약한 1인 기획사에 몸 담고 있던 이승기는 

어쩔 수 없이 후크와 재계약을 실행했고, 

열애설 이후 혼란스럽고 헝클어진 이미지를 단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얻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2022년 11월 후크 측이 이승기의 데뷔 이후 18년간 음원 수익을 미지급했다는 사실

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고, 이승기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권진영 대표 등 4명의 후크 전·현직 임원을 검찰에 고소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이승기. 그가 인터뷰에서 밝혔듯 지금이 제일 자신감 있는 때입니다. 전 소속사로부터 받지 못하고 있던 돈을 받았고, 사랑의 결실도 곧 맺습니다. 자신의 회사, 자신의 크루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니 모든 게 만족스러울 시점입니다.



하지만 이승기에게 지금 '후크' 같은 매니지먼트가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견미리·손지창까지 끌어들여 '여론 악화'

이승기, 이다인 인스타그램
과거 이다인과 열애설에 

이승기에 따라 붙은 비호감 꼬리표를 모두 잘라내준 것은 다름아닌 '후크'

였습니다. 과거 후크 엔터가 이승기를 

'이선희 제자', '학생회장 출신'

등으로 우수한 이미지를 만들었던 것처럼 현재 그에게 필요한 것은 응원보다는 전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조언해줄 능력있는 매니지먼트입니다.



위기 관리가 안된다는 사실은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이승기의 논란을 잠재우려고 

예비 장모인 견미리가 직접 인터뷰를 하는가 하면 배우 겸 사업가 손지창

도 이승기 결혼식 총괄을 맡았다며 인터뷰를 했습니다.



견미리는 13년만에 남편과 관련 과거 불거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해 적극 해명하며 대중들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또 자신이 연루됐던 다단계 사기 제이유(JU)사건에 관해서도 본인 역시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견미리의 호소가 대중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자 그의 친구 손지창이 나섰습니다. 

이승기의 결혼식 총괄을 맡게 되었다고 밝힌 손지창은 "이승기와 이다인이 행복하길 바랄 뿐이다. 오해가 너무 많다”고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또 손지창은 이승기의 결혼식 사회에 관련된 뒷 이야기도 직접 언급했는데, "이승기는 강호동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지만, 강호동이 '사회는 면구스럽다'며 고사했다"라면서 "대신 결혼식에서 자신만의 축하를 전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지창/일간스포츠
앞서 이승기가 유재석한테 결혼식 사회를 맡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승기와 강호동의 불화설이 제기된 바, 일각에서는 "

강호동이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을 둘러싼 잡음을 의식한 게 아니냐

"라는 추측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중이 유난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반복된 노출이었습니다. 어차피 하기로 한 결혼 비난은 찰납니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4월 7일 이후면 조용할 터입니다.
견미리의 사위로 평생 살 게 아니라면 이승기는 연예인으로서 이미지를 반전시키기고 비호감 실타래를 풀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이 중요한 걸 이승기는 놓치고 있는 듯합니다.



이승기 이다인은 물론 지인들까지 나서 축복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반응은 오히려 요란하다는 지적만 나오고 있습니다. 세기의 사랑임을 표현하기 보다는 

차분하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이 그들의 이미지에는 득

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니지먼트의 부재는 이승기가 최근 진행한 GQ 인터뷰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이코노미 탄다고 칭찬받고 싶었나

2023년 2월 27일 패션 매거진 GQ Korea(지큐 코리아)가 공개한 화보와 인터뷰에는 결혼을 앞둔 이승기의 솔직한 심경이 담겼습니다.



이승기는 "

50억원 기부로 많은 응원을 받게됐다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이코노미 석을 타고 해외에 다녀왔다. 전에도 좌석이 안 나면 이코노미 종종 탔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승기 50억 기부하고 이코노미 타네, 대단하다'

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또 "저에게 관심 없었던, 심지어 저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응원해주시는 걸 보고 많은 위안을 받았다. 울컥할 정도로 힘이 됐다.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게 아니라고 느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기부금 50억원에 대해서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모든 기부는 좋은 거다. 다만 이번 기부는 좀 달랐다. 그 돈은 저에게 정말 귀한 돈이다. 

피 같은 돈

이라고 하면 너무 상투적인 표현이라고 느껴질 정도"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승기는 "제 청춘의 스트레스와 아픔, 절망을 모두 갈아 넣은 돈이다. 그래서 더욱 로스 없이 쓰고 싶었다.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똑똑히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에 기부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기부하고 나서 느낀 보람도 굉장했다. 스스로도 깜짝 놀랄 만큼. 제가 굉장히 멋진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기는 인터뷰를 통해 50억 원을 기부한 후 주변의 반응, 응원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반응

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네 이승기 이코노미 발언 봄?"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댓글에는 

"갑자기 서민 코스프레? 이미지 메이킹 너무 서툰데", "너가 이코노미 타는게 뭔 대단한 일이라고...", "안해도 될 말을 해서 이미지 깎아먹네", "이승기 정신 좀 나간 것 같다", "내가 알던 승기 맞니?"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매체는 이에 대해 "

이코노미 클래스를 탄 게 대단한 결심인 것처럼 느껴지는, 선민의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불필요한 말"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이승기에게 현재 제대로 된 매니지먼트가 있었다면 충분히 잘라냈을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이승기는 좋은 가수인 것도 맞고, 연기와 예능도 잘하는데다 연예 활동 외 다른 것도 할 수 있으니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하지만 이승기를 거둘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음원 정산 미지급의 피해자지만 동시에 소속사에 칼을 꽂은 연예인이기 때문입니다.



100% 신뢰할 수 없는 연예인이 됐고 결혼으로 좋은 이미지가 사라져 새로운 셀링 포인트를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떠들던 말던...초호화 결혼식 준비에 전념

한편, 2021년 5월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한 이승기 이다인 커플은 열애 2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이승기는 결혼을 발표하고 ‘국민MC’ 유재석, 이수근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부르는 등의 초호화 결혼식 라인업을 예고했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식장 규모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4월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입니다.



특급 호텔로 알려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예식장은 900명 규모를 자랑합니다. 최대 수용인원은 149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도 대규모 럭셔리 웨딩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곳은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5,450원 ▼330 -5.71%) 사장이 결혼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코오롱가 4세인 이규호 사장은 지난해 7월 이곳에서 디자이너 우영미씨의 차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밖에 배우 박정철과 정가은,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 등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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